스승과 제자의 앙상블 '포핸즈' 9일 오후 5시 진주 영성아트홀

피아노 링크 소사이어티 연주회

2022-07-07     백지영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 활동하는 연주단체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역동적인 춤곡을 피아노 선율로 선보인다.

진주지역 전문 연주 단체 피아노 링크 소사이어티(Piano Link Society)는 오는 9일 오후 5시 진주시 평거동 영성아트홀에서 “Shall We Dance?” 연주회를 개최한다.

피아노 링크 소사이어티는 10여 년 전 한국국제대 음악공연학과 유영욱 교수와 졸업생들이 함께 꾸린 단체로, 진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대의 피아노에서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앙상블을 이루는 원피아노 포핸즈 편성으로 대중적인 무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피아졸라 ‘사계’ 등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역동성이 가득한 춤곡을 연주한다.

피아노 링크 소사이어티 관계자는 “클래식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한여름의 시원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7589-5673.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