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 재진주함양군향우회 회장 취임

2022-07-10     김순철

신임 재진주함양군향우회장에 김호성 법무사가 취임했다. 재진주함양군향우회는 지난 8일 동방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정기총회에는 김호성 신임 회장과 김병윤 전임 회장을 비롯해 임채식·김두행 향우회 고문과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재진주함양군향우회는 지난 2020년 10월 23일 신임 회장으로 김호성씨(김호성 법무사 대표)를, 부회장에 박종연, 노권, 오병구, 서영수, 박득영씨를 추천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총회가 연기되면서 사실상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호성 신임 회장과 부회장, 감사에 대해 인준에 동의했다.

이어 김호성 회장은 전임 김병윤 회장과 정형상 사무총장, 최승제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에서 김호성 회장은 경과보고와 감사·결산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김호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선배님들이 가난을 벗어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향 함양을 떠나 진주에 정착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기 위해 1967년 재진함양향우회를 결성했다” 면서 “선배님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진주와 함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