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2022년 진주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 19개를 선정하여 운영하며 그 중의 하나인 ‘진주환경사랑실천 마을학교’는 9일 ‘환경사랑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공예’ 활동으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속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애지 마을교사는 “내가 실천하고 네가 실천하면 세상이 바뀐다’는 마을학교 운영 목표에 맞게 쓰레기가 작품이 되는 과정에서 참여한 아이들이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행복교육지구는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진주시와 경남교육청의 협약에 따른 대응투자사업으로 2022년에는 진주시 예산으로 마을학교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진주행복교육지구는 7월 현재 19개의 지역중심 마을학교, 7개의 학교협력형 마을학교를 선정하여 학교밖 배움터를 지원하고 있다. 진주환경사랑실천마을학교는 ‘플로깅과 함께 하는 환경사랑’활동과 ‘환경사랑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공예’ 활동 등 친환경교육을 하는 마을학교이다. 진주 지역중심 마을학교의 자세한 활동모습은 진주행복교육지구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