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연꽃공원서 힐링

2022-07-12     이웅재

고성읍 송학리의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 연꽃이 만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의 생태학습관과 연꽃공원은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자연생태공원으로써,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편견을 깨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연꽃공원은 4만 2993㎡ 부지에 수련, 홍련, 백련 등 색색의 연꽃이 심겨 있고, 공원 중앙까지 연결된 데크와 연못을 가로지르는 돌 징검다리가 놓여있어 연꽃을 보다 가까이 보면서 산책할 수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