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놓인 학생 적극적으로 발굴”

“복지 사각지대 놓인 학생 적극적으로 발굴” 경남교육청, 15일 학교·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2022-07-15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를 담당하는 교육복지사 66명을 대상으로 15일 밀양에 있는 특수교육원에서 ‘꿈꾸는 아이, 희망을 품다!’라는 주제로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에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사가 초등학교, 중학교 46개 학교를 담당하고, 그 외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698개 학교는 지역청 교육복지사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연수회는 △상북초등학교(교육복지사 배수빈)의 ‘함께라서 즐거운 교육복지’ △양산교육지원청(교육복지사 신지영)의 ‘교육복지안전망 온 마을을 품다!’ 라는 주제로 현장의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광주광역시교육청 박상철 장학사가 특강을 진행해 교육복지사업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김태균 교육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여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