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방과후학교 강사 청렴공감토크

방과후학교 소통의 가교 역할

2022-07-17     박성민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5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29명을 초청해 청렴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 신청을 받아 계획한 이날 연수에는 지난 해 보다 많은 외부 강사들이 참석해 교육지원청 담당자 4명과 모든 참석자가 신뢰 써클 형태로 진행됐다.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외부 강사들이 겪는 애로점, 건의사항을 수렴해 방과후학교 운영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재국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방과후 강사의 3주체가 모두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결강 및 수강료 환불 문제 △물가 상승에 따른 강사료 현실화 △방과후 강사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개선 가능한 제안 사항은 방과후담당자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에 안내해 향후 방과후학교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진주교육지원청은 7월 학교장회의시 방과후학교 청렴 정책 관리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