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가(歌)버스킹’ 구경 오세요

22일부터 매주 금·토 공연

2022-07-20     김윤관

남해군은 도시재생 문화공연 ‘남해가(歌) 버스킹’이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토 약 5주 동안 도시재생 사업지 곳곳에서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22·23일 양일간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은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앞 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린다. 22일에는 남해문화원 색소폰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23일에는 K-POP 걸그룹 핑크블링와 전문 DJ들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수놓는다.

29·30일에는 회나무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이 펼쳐진다. 29일에는 국악 가수 황인아의 공연과 전자 바이올린 연주 등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30일에는 드라마·영화·뮤지컬에 등장한 유명 OST를 기반으로 한 버스킹이 진행된다.

이후 8월에도 전통 시장과 특화가로 등에서 읍 중심지를 활성화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별도 안내 예정이다.

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군민과 관광객들이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버스킹 공연인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