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가요제, 진주 문화관광축제 대표주제곡 발굴

진주문화관광재단 내달 5일까지 공모…27일 본선 경연

2022-07-24     백지영

진주 관광문화 축제를 대표하는 주제곡을 발굴하기 위한 ‘하모 가요제’가 열린다.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내달 5일까지 ‘2022년 진주 하모 가요제’ 본선 경연에 참여할 창작곡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 관련 주제곡, △진주 대표 축제와 관련한 주제곡, △진주 인물·역사·문화 등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주제곡 등 총 3가지다.

재단 누리집 전용 접수창(jjct.or.kr/hamo)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예선 통과 팀은 내달 27일 진주 남강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제1회 하모 가요제’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시상을 통해 선정된 5팀에는 총상금 800만원이 수여되며 음반 제작, 시사회 공연 기회가 부여된다. 음반으로 제작된 곡은 향후 진주시의 주요 행사나 축제 등에 주제곡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민원식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여수 밤바다, 제주도의 푸른 밤 같이 지역 대표 주제곡은 지역을 알리는 데 핵심적”이라며 “진주를 대표하는 주제곡들이 많이 발굴돼 모두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 진주 곳곳에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