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피서지 쓰레기 관리 ‘총력’

관광지 쓰레기 관리실태 현지점검 실시

2022-07-25     임명진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도내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실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피서객이 많은 주요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를 대상으로 △ 피서지 주변 쓰레기 관리 상태, △ 쓰레기 신고에 신속대처 및 적기 수거를 위한 특별청소체계 운영 여부, △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을 위한 재활용 분리함 설치여부, △ 현수막, 안내판 부착 등 피서객 대상 불법투기 금지 및 예방 홍보를 집중 점검하며,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피서객이 사용한 마스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하고, 주말 등 인파가 집중되는 8월 28일까지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지속 병행할 예정이다.

조용정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 쓰레기로 인한 피서객과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