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다슬기 채집하던 60대 숨져

2022-07-25     김영현
물에 빠진 60대 여성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2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 47분께 진주시 수곡면 창촌교 인근 강가에서 다슬기를 채집하던 A(63)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2시 19분에 A씨를 인양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끝내 숨졌다.

같이 동행한 지인의 말에 따르면 A씨는 다슬기 채집 중에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