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사천시복싱협회장배 종합 3위 차지

2022-07-26     김윤관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3일 열린 제1회 사천시복싱협회장배 학생 선수권 복싱대회에 남해군 복싱 꿈나무 7명이 출전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공공스포클럽에 따르면 남자 초등부 -55㎏ 우도권 1위, -60㎏ 서승화 1위, -70㎏ 강태우 1위, 남자 중등부 -55㎏ 김원서 1위, 여자 중등부 -50㎏ 정지윤 1위, -50㎏ 서가연 1위, -50㎏ 정희진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50㎏)는 출전 선수를 조별로 나눠 각각 우승자를 가렸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 9월 창립됐다. 강태성 회장은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에 앞장서고 활기차고 건강한 남해를 위한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남해군공공스포클럽은 현재 복싱·농구·줌바·파크골프 4개 종목에서 4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생활스포츠·전문스포츠·비인기종목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남해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종목별 전문 지도자와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클럽이다. 향후 수영·승마 등 다양한 종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