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림서 환경캠페인

2022-07-26     안병명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함양지구위원회(이하 청범위)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26일 상림공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청소년 봉사단과 청범위 위원 등 4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 활동을 위해 모여 상림공원 입구와 어린이공원 등 2개 장소로 나눠 에어컨 사용시간 줄이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사용 생활화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각종 방법을 상림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탄소 중립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알고 보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앞으로 탄소 중립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구상 청범위 회장은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앞장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어 대견하다.”며“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