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청,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여름방학 중등부 개강

교·사대생 튜터와 연계한 진로, 창의력 향상 프로젝트형 캠프 블렌디드형 특색적인 방과후 프로그램

2022-07-27     여선동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지난 25일부터 8월5일까지 2주간 중등부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여름방학 진로·창의력 향상 프로젝트 ‘미래를 그리다’를 온,오프라인 블렌디드형으로 개강한다.

이번 개강에는 중학생 36명, 대학생 튜터 12명, 주강사 11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여름캠프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며, 온라인으로 진로, 창의력, 미래교육, 4차산업 등 프로그램에 사전 참여한 후 대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온라인 활동으로 청소년 시기 알고 싶어 하는 자신의 성격강점검사(CST-A)를 시작으로 “나야! 안녕?” 활동으로 “나”에 대해 알아가고 “나”를 설계한 후, “우주 같은 너에게”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 발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게더타운, 줌, 오브젝트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온라인 활동을 하게 되며, 교·사대생 튜터와 연계한 튜터링제를 통하여 온,오프라인 활동시 학생들과 협업하여 참가를 돕는다. 이번 캠프는 집중캠프 1주와 튜터링제 1주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 청소년 시기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도록 구성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2021년 함안교육지원청이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함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를 통해 군지역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