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청소년 화합 한마당 ‘#가보자GO’ 성료

태풍마저 비껴간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2022-08-01     손인준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0일 오후 웅상 명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화합 한마당 ‘#가보자 GO’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댄스, 밴드, 연극 등을 준비한 15팀의 공연과 안전 캠페인,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행사 참여 관객은 “코로나19로 청소년 축제를 자주 접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청소년들의 참여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산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청소년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에 있어 지역 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