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캠퍼스형 방과후 학교’ 캠프

2022-08-02     강진성
여름방학 기간에 지역별 학생끼리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캠퍼스형 방과후 학교’가 열린다.

2일 경남교육청은 창원, 진주, 밀양, 함안, 함양 등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한 학교의 학생만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인근 학교 학생과 함께 지역 시설에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2019년 진주, 남해, 함양 3개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022년 창원, 진주, 밀양, 남해, 함안, 함양 6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학기에는 창원교육지원청이 1~17일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해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사회관계 발전 인성 캠프’를 진행한다. 진주교육지원청은 5~6일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직토이를 활용한 인공 지능 시대 미래도시 설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13~27일 총 3주간 주말을 이용하여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방과 후는 즐거움의 시작이다!’를 운영한다.

함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창의력 향상 프로젝트 ‘미래를 그리다’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함양교육지원청은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웹툰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