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위기 아동 상담 지원단 확대

2022-08-04     강진성
경남교육청은 학대 위기에 놓였거나 학대 피해를 본 아동을 지원하는 ‘위기 아동 전문 상담 치유 지원단’ 규모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3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상담과 심리 치유 전문가 11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원단 인원을 기존 5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고 위기 아동을 위한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초 아동 인권을 존중하고 아동을 보호하고자 지역 아동보호 5개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교육청 자체적으로 아동심리 치료 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위기 아동 전문 상담 치유 지원단’을 구성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