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대입 수시모집 맞춤 상담

진주·창원서 학생·학부모 대상 오는 8~12일 선착순 상담 신청

2022-08-04     강진성
경남교육청은 2023년 대입 수시모집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 수시모집 상담’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시모집 상담은 진주와 창원에서 진행된다.

맞춤 상담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부대입정보센터(예술교육원 해봄, 진주)에서 고3 학생·학부모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어 25일부터 9월 7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학생·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상담한다.

상담 신청 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다. 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아이디(ID)가 없는 경우에는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1회 신청하면 학생·학부모가 함께 상담할 수 있다.

올해 대입은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으나 학령인구 감소로 지원율과 합격선에서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입 상담 프로그램과 지난해 경남 학생들의 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시모집 지원 가능 여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학부모는 모든 학년 교과 성적,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준비해 가면 더 유익하게 맞춤형으로 상담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일반대학 수시모집 기간은 9월 13~17일이다. 전문대학은 9월 13일~10월 6일까지 수시 1차 모집, 11월 7일~21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수시모집은 전형별로 일반대학에 최대 6회까지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산업대학은 지원 횟수 제한이 없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에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특수목적대학은 수시모집에 합격하더라도 정시지원이 가능하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