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13일까지 함양서

3년만에 정상 규모 경연

2022-08-07     안병명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8월 8일부터 13일까지 1주일 동안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등 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8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함양군·경남교육청 주최,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 주관, 교육부·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초청 공연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정상적인 규모의 경연대회로 열려 오케스트라 축제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전국 40여개의 각종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참가해 학교 부문과 지역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고, 각 부문은 오케스트라·윈드오케스트라·앙상블·동아리로 나뉘어 경연이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인 대상 경연은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개최된다. 학교 부문 각 영역 최우수상 팀 중 심사위원 평점 95점 이상을 받은 연주단체가 참가해, 대상에게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