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산업 활성화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진주시 e스포츠협회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경남일보 대학생 기자단과 업무협약 체결

2022-08-08     정희성
진주지역 e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들이 뭉쳤다.

진주시 e스포츠협회는 8일 진주 지하상가 내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J아레나에서 ‘진주시 e스포츠협회 대학생 서포터즈 1기(이하 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졌다.

서포터즈 1기는 대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서포터즈는 출범식에 이어 경남일보 대학생 기자단(이하 대학생 기자단)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진주시 e스포츠 저변확대와 건전 게임문화 확산 △진주시 e스포츠협회 주최·주관 대회와 게임 교육 캠프 운영 및 지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 수행 △서로 합의가 이루어진 각종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서포터즈 출범식과 업무협약식에는 양 단체 대학생들을 비롯해 진주시 e스포츠협회 서포터즈 안현수 단장, 경남일보 대학생 기자단 최효정 대표,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정재욱 경남도의원, 황진선(기획문화위원장)·박미경·정용학·신현국·최민국·전종현 시의원, 국민의힘 진주을 당원협의회 강민승 사무국장, 서포터즈 1기 후원사인 KB은행 정천화 본부장(서부경남 지역본부), 권순련 지점장(KB경남혁신도시점)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현수 서포터즈 단장(진주시 e스포츠협회장)은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전문성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며 “이들은 앞으로 협회주관 e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홍보를 통해 진주e스포츠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기 대학생 서포터즈와 경남일보 기자단이 합심해 진주지역 e스포츠가 활성화되어, e스포츠하면 진주라는 인식이 각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진주시, 진주시의회, 경남일보, 후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