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저자 황영미 작가가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던진다.
경남교육청 김해도서관은 ‘2022년 저자와 함께하는 강연 릴레이’의 일환으로 황영미 작가 초청 강연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황 작가는 ‘중딩은 외롭지 않아’, ‘모범생의 생존법’ 등 청소년기 복잡미묘한 관계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기’를 주제로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를 쓰게 된 계기,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법,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 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계에 지친 성인에게도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27일 오후 2시 김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명까지 받는다. 신청은 김해도서관 누리집에서 로그인→평생학습→프로그램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해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