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따숨적십자봉사회’ 결성

2022-08-10     황용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8일 경남적십자사에서 따숨적십자봉사회(회장 윤금서) 결성식을 가졌다.

따숨적십자봉사회는 이웃 간 소통 부재와 문제의식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윤금서 회장(작가)은 뜨신편지를 통해 사람들의 말 못할 고민이나 사연을 우체통에 넣으면 봉사자들이 위로와 공감을 담아 손편지 답장을 해 주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5월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면서 적십자와 인연을 맺었고 적십자 봉사회 결성을 제안하게 됐다.

윤금서 회장은 “따숨 적십자봉사회는 현재 30명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했다”며 “앞으로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또한 사랑의 씨앗이 널리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