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출신 이성윤 제1회 르샤트라1802 레드볼대회 우승

2022-08-15     정희성
제1회 르샤트라1802 전국 레드볼대회가 지난 14일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가운데 진주 출신의 이성윤(경기도 부천초·사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주니어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열린 지역예선을 통과한 55명의, 8세 이하 유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치러진 개인전은 리그와 토너먼트가 병합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진주 출신으로 현재는 부천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성 윤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오시올, 공동 3위에는 수성리틀테니스단 정문성, 청성초등학교 김동윤이 각각 차지했다. 진주에서 유소년 전국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주스포츠클럽 관계자는 “테니스 유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꿈나무 발굴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