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무더위 ‘산청 힐링음악회’로 날리세요

19일 오후 7시 신안면 원지둔치 개최 김희재·박군 등 초청가수 공연 진행 플라잉보드·트론댄스 등 볼거리 다채

2022-08-16     원경복

산청군에서 흥겨운 음악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산청 힐링 음악회’가 19일 오후 7시 신안면 원지 둔치에서 열린다.

방송인 조영구와 김민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줄 ‘플라잉보드쇼’, 밤의 웅장함과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트론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김희재, 박군, 오유진, 서주경 등 초청가수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트롯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관악경연대회 10년 연속 금상 수상 경력을 가진 신안초등학교의 ‘신안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산청출신 가수 김란이, 이국, 황태산의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음악회가 열리지 않아 지역민과 방문객의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색다른 볼거리를 추가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많이 준비돼 있다”며 “많이 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