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산인면 적십자봉사대, 삼계탕 나눔

함안군 산인면은 지난 16일 ‘한여름 건강 보양식 삼계탕 지원사업’ 및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적십자봉사대(대장 안인순) 회원들이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인면 생활개선회(회장 이미옥),적십자봉사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명숙), 의용소방대(대장 조홍래), 이장단(단장 이갑균)등 민간단체 회원들이 이웃 70세대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민간단체 회원들은 “최근 무더위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취약가구의 발굴·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향숙 산인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더욱 더 행복한 산인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