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전면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 사전투표

2022-08-17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면장 최경철)은 지난 16일 제2회 진전면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전면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되며, 신분증 지참하여 2023년 자치계획안 중 1인당 2가지 사업을 투표하면 된다. 특히, 올해 진전면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보다 더 공정한 투표를 위해 기표대 및 투표함을 비치하여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자치계획안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3년도에 추진할 사업을 분과별로 발굴·기획한 것으로, △ 함께 성장하는 진전 아카데미 교실 운영, △ 진전면 상징 벽화마을 조성사업 △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판 설치 및 어르신 맞춤형 교육 등 3개 사업이 있다.

투표 결과는 8월 23일 주민총회 때 발표하며, 3가지 사업 중 최다득표한 1개 사업을 2023년 진전면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화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