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 도의회 의장, 취약지구 현장 점검

창원 양덕 우수저류시설 등 방문 “집중호우 시 피해 최소화” 당부

2022-08-18     김순철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과 강용범 제2부의장,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은 18일 창원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및 김해 한림배수장을 방문해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확인,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에서 상습적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대비 태세 점검 및 현장 확인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챙기기 위한 것이다.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양덕동 일원 저지대 상습 침수를 예방하기위해 수량을 일시적으로 저류할 수 있는 우수저류 시설로 150억원, 1만 830㎥규모다.

김해 한림배수장은 태풍 ‘루사’로 화포천 제방 붕괴에 따른 이재민 및 주거지역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화포천 수위조절과 저지대 농경지, 가옥, 공장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며 737억원, 1만3442㏊ 규모이다.

김진부 의장은 “최근 역대급 폭우로 인해 수도권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남지역도 이러한 자연재해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니, 관련 기관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