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숲속음악회 ‘별 헤는 밤’

2022-08-25     손인준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박물관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숲속음악회 ‘별 헤는 밤, 일곱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숲속음악회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정서적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에서 1부는 감미로운 클래식 기타 공연과 양산시립합창단의 힐링 무대로 채워진다. 2부는 피아노 트리오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통기타밴드 신은섭 밴드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당일 오후 9시까지 전시실 야간 개장에 나설 예정이다.

신용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숲속음악회를 3년 만에 대면으로 열게 됐다”며 “여름 끝자락에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