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뉴노멀시대 교사로 살아가기’ 연수

2022-08-28     박성민
진주교육지원청은 25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뉴노멀시대 교사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교수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뉴노멀시대가 우리교육의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지 교육 담론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기후위기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 뉴노멀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삶을 위한 교육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교육이 나아갈 방향, 교사의 교수법에 대해 역사속에서 답을 찾는 기회를 마련했다.



진주교육청이 준비한 이번 교직원 특강은 제4의 물결이라고 보는 인공지능시대에 인문학을 찾게 되는 이유에 대해 교육의 본질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미래세대의 교육에 어떤 교육의 본질과 철학이 중요한지에 대한 교육담론을 나누는 자리로 많은 교직원의 호응과 참여가 있었다. 하반기에는 행복한 학교문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을 펼친 고병헌 교수는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에게 필요한 교육은 역량과 창의성의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새로운 교수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뉴노멀시대에 오히려 본질에 충실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