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회, 진주역사강사단 양성 프로그램

2022-08-29     박성민
진주여성회가 시민대상 역사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주역사강사단 양성교육 프로그램 ‘진주의 보물을 찾아라’를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20일까지 13회차로 진행한다.

‘진주의 보물을 찾아라’는 김준형, 김중섭 등 경상국립대학 명예교수진과 경상국립대학 송영진 학예사를 포함한 다양한 강연을 듣고 진주 곳곳을 탐방하며 진주가 가진 역사적 의의를 배운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와 농민항쟁, 근대사까지 한반도 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게 되어 역사 인식을 올바르게 확립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진주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생활의 터전인 진주의 보물 지도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으로 교육이 마무리 된다. 진주역사강사단 양성 교육을 통해 익숙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진주의 역사에 대해 더욱 자세히 공부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진주의 보물을 찾아라’는 경상남도 주최, 재단법인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진주시와 진주여성회가 시행하여 진주여성회를 통해 신청 및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