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원예치료대학 수료식 개최

2022-08-31     정희성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과 사회적 재활을 위한 복지원예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 ‘2022년 경남원예치료대학 수료식’을 지난 30일 기술원 내 ATEC 영상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강생 25명 전원이 이수 조건인 참석률 80% 이상을 충족시키며 수료증을 받았다. 올해 경남원예치료대학은 지난 5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4개월간 18회에 걸쳐 집합교육을 통해 9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 수강생들의 복지원예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관련전문가를 초빙해 온라인 워크숍도 2차례 별도로 진행했다고 도농업기술원은 전했다. 교육 참석률이 우수한 김원희(남해군), 김문기·하민식(하동군) 등 교육생 3명은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이 수여됐으며 수료자 전원은 사단법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의 기본과정을 이수해 복지원예사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가지게 됐다.
 
도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오며 어려운 교육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수료를 한 교육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생활원예와 화훼산업을 부흥시킬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