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의령군의원 “군립 장례식장 설치해야”

의령군의회 5분 자유발언

2022-09-04     박수상
의령군의회 김창호 의원(라 선거구)은 지난 1일 열린 제268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령지역의 초고령화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문제”라며 “군민 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군민 복지를 위한 군립 장례식장 설치와 농어촌 버스요금 단일화를 제안했다. 그는 “대부분의 군민들은 생의 마지막을 고향에서 정리하기를 원하지만 부림면 등 군 동부지역의 경우 장례비용 차이 때문에 인근 타 지역에서 장례를 치르는 형편”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군민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군립 장례식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차량이 없는 농촌지역의 고령층이 주기적으로 버스를 이용한다는 점을 들어 군내 농어촌버스 및 농촌형 교통모델 요금을 1000원으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집행기관에 건의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