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진주지역 초·중·고등학교 92개 중 66개교의 단위학교 학생자치회 대표가 모여 2022학년도 진주지역 학생자치의회 제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 아침맞이 인사, 학교폭력 예방, 기본생활 형성, 교내외 봉사활동, 교통 캠페인 등 자치활동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와 정책제안제도를 안내하고 정례회 운영에 관해 협의했다. 이어 진주지역 학생자치의회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학생회 자치 활성화 방안 모색했다.
이외숙 교육장은 “진주지역 학생자치의회가 지역의 교육정책 및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 간 소통과 우수사례 공유의 장이 되어 달라”며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기본 자질과 태도를 갖추고 이를 학교와 사회에서 실천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