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실시

2022-09-06     이은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5일 창원 반송시장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에 대비하여 시설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주요 이동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등도 함께 점검하고 방역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개인방역물품도 나눠 드렸다

점검과 더불어 최열수 청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시장에서 생활물품을 구입하고, 상인회장과 면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의 현장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지난 7일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사파복지회관)에 추석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동행축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각종 경품 행사와 무료 배송,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전통시장 경품이벤트 참여방법은 시장愛(www.sijangae.or.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최열수 청장은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로 경남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전통시장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추석을 맞아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