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 추석맞이 이웃돕기 전개…쌀 50포·재첩 15상자

2022-09-07     김윤관

하동군 금남면은 추석을 맞아 손기석 쌀전업농금남분회장이 10㎏들이 쌀 50포, 박곡지 금남면여성자원봉사회장이 재첩 15상자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손기석 회장은 사등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금남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쌀 소비량도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쌀을 기탁하게 됐다. 박곡지 회장은 금남면여성단체 회장을 맡으며 지역 내 구성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살펴 2022년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하동읍에 섬호식품을 운영하면서 설·추석 명절마다 꾸준히 재첩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은숙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리더분들이 자율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민 모두가 항상 이웃을 위해 고민하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