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통도사 경내 ‘농산물 판매장’ 개장

개산대재 기간인 10월 10일까지 33일간

2022-09-12     손인준
양산시는 통도사 경내에 농산물 판매장을 개장했다.

시는 지난 8일 통도사와 업무협약(MOU)에 따라 개산대재 기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홍보와 판매장을 통도사 경내에 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장에는 시 분화연구회, 통도마을 농특산물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개산대재 기간인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33일간 통도사 제1주차장에서 개장하게 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금개구리쌀, 꽃차, 화훼류 등 다양한 농산물과 천연염색 작품, 옻칠도자기 등 전통공예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시는 직접 생산한 국화작품 520여 점을 개산대재 기간동안 통도사에 전시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도사 농산물판매장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농가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