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처리

2022-09-12     손인준
양산시의회(의장 이종희)는 지난 8일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 심사결과로는 예결특위는 2022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결과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조성사업 △옹기골 마을진입로 기부채납 △축산종합방역소 건립 변경 건 △양산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 변경 건 모두 제안이유가 타당해 승인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1조7985억7841만5000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세출분야에서 사업부지 미선정 등의 사유로 6억 3200만원을 삭감해 수정의결 했다.

그리고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지역문화 진흥기금, 전통시장 주차장관리기금, 중소기업 육성기금에 대해 사업목적이 타당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복춘 의원은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지역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성훈 의원은 “시의 전략목표 및 정책사업목표의 수립은 시의 발전방향과 미래의 모습을 투영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임에도 실국별 정책사업목표가 수년간 변경 없이 중복해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최순희 의원은 “최근 더욱 악화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가 시민의 건강과 생태계는 물론 농업분야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양산시민 깨끗한 물공급 대책위원회 설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점검을 시측에 요청했다.

한편, 오는 27일까지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28일 오후 2시에 예정된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