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카드 출시

‘올바른 HOMETOWN카드’...보험금 1000만원 한도 무료 가입 서비스 제공

2022-09-13     황용인
경남농협은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HOMETOWN(홈타운) 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품 출시에 맞춰 경남 농·축협 신용카드 추진 우수사무소인 동창원농협에서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신상품 올바른 HOMETOWN(홈타운)카드는 카드를 발급한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전월실적 조건 없이 연 1회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또한 ‘올바른 HOMETOWN 카드’에는 안티바이러스 플라스틱 소재인 ‘에버반’을 적용했다. 에버반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의 사멸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소재다.

‘올바른 HOMETOWN 카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네생활권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요 혜택으로는 △하나로마트 △슈퍼마켓 △의료(병/의원·약국) 5% 청구할인과 쇼핑(홈쇼핑·건강식품)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바른 HOMETOWN 카드’는 전월실적에 따른 월 할인한도 및 카드 발급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카드 스마트앱(app)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고객의 근린소비 패턴에 맞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탑재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안티바이러스 소재 도입 및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