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분양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3.3㎡ 당 900만원대 분양가

2022-09-13     이은수

최근 부동산 규제가 전면 해제된 창원 의창구에서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는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원자재값 폭등속에 평당 900만원대(3.3㎡) 분양가가 눈에 띈다.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리 무동지구에 들어서며, 사업 면적 2만3080㎡, 지하 3층, 지상 23층, 6개동, 총 525세대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은 63㎡ A(35세대), 63㎡ B(137세대), 75㎡(353세대)이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있는 단지는 자녀 통학의 안전성뿐 아니라 위험시설, 기피시설이 적고 학교 주변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법에 따라 단지 인근에 주점 등 유흥시설이 금지 및 제한되며 악취, 소음 유발 시설도 들어설 수 없다. 이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부분이다. 또한 주변에 최윤덕도서관, 시립 어린이집과 무동꿈유치원·무동초·창북중 등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부동산 규제가 전면 해제된 창원시 의창구의 특성도 주목할 요소다. 지난 7월 5일 국토교통부는 창원 의창구를 비롯한 투기과열지구 6곳, 조정대상지역 11곳을 전면 해제한 바 있다.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분양권 전매 제한 완화, 중도금대출 60% 전액 무이자 혜택과 더불어 일부타입(63B / 75)의 경우 신규주택 청약시에도 무주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에는 특화된 주거 설계도 도입된다. 현대 가족 구성원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실용적인 중소평형대로 63~75㎡의 전용면적 구성이 특징이다. 채광 및 개방감을 높였고 팬트리 수납공간, 드레스 룸, 붙박이장도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강화했다. 건설자재값 상승 이슈에도 불구하고 900만 원대 합리적 분양가는 내집마련 실수요를 위한 가장 큰 강점이다. 우수한 직주근접 효과도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의 경쟁력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이하 동전산단)가 가까우며, 최근 지개-남산 연결도로 개통으로 창원 도심까지 쾌속 이동이 가능해 시내 출퇴근이 수월하다.

한편,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분양홍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