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국어순화경시대회 영상공모

2022-09-19     강진성
한글학회경남지회와 마산외솔회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제46회 국어순화경시대회 영상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세부 공모영역은 우리말·한글 사랑과 관련한 주제(한글의 우수성, 바람직한 한글문화, 순우리말 및 토박이말 사랑, 기타)다. 희망자는 한 주제를 선택해 제작한 작품(UCC)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지역 초·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감은 오는 10월 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글학회 경남지회 누리집(http://cafe.daum.net/hangeuleun)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지회는 출품작을 평가해 단체상(교육감기), 으뜸상(도지사상), 버금상(한글학회장상 및 외솔회장상), 보람상(한글학회 경남지회장상, 마산외솔회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감기(단체상)는 마산신월초와 성지여중이 차지했다.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1976년 10월 도내 대학 및 초·중등학교 현장에 재직하는 한글 관련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창립한 연구단체다. 그간 한글날 기념특강, 국어순화경시대회, 학술발표회 등으로 지역에서 우리말 사랑운동을 주도해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