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 어린이 추천도서 기증

어린이 교통공원 휴게쉼터에 세계명작동화 등 1500여권

2022-09-19     최창민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가 진주시 어린이 교통공원휴게쉼터에 1500여 권의 유·아동 및 초등 저학년 도서를 기증했다.

이 자리에는 책 기증자 임혜련씨를 비롯, 바르게살기 협의회 임원,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위원, 조규일 시장. 류완근 교통환경 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 공간의 어린이 교통공원 휴게 쉼터에 도서를 비치해 어디서나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다양한 경험은 물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하게 됐다. 기증도서는 교원 자연 관찰, 옛날이야기, 세계명작동화 등 전집 1300여 권과 함께 어린이 추천 도서 250여 권이 포함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와 배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진주시 어린이 교통공원 원장은 교통공원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만혁 진주바살협 회장은 “어릴 때 책 읽는 습관은 가장 좋은 습관이고 인생에 큰 힘이 된다”면서 “교통공원이 도서 문화 향유와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