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영축문화축제·초중고 사생대회

2022-09-20     손인준
양산 통도사는 개산1377주년을 맞아 영축문화축제와 ‘제1회 전국 초·중·고 사생 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생대회는 오는 24일 세계문화유산 통도사가 지닌 역사·문화·자연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열린다. 통도사가 천년을 넘게 간직해온 인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의 소중한 의미를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영축문화축제는 10월 3일 ‘야단법석’이라는 부제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수 이은미와 노라조 등이 출연한다.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며 모두에게 기운을 불어넣는 긍정적 의미의 푸닥거리, 신명 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도사는 “공연을 보는 모두에게 행복한 마음이 고조되고 기운을 북돋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오셔서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가길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