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7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2022-09-22     손인준
부산항만공사(BPA)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으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부산시청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 참여기관은 환경부(장관 한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SK E&S(대표이사 추형욱), 현대자동차(부사장 김동욱),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부산버스운송조합(이사장 성현도)이다.

이 협약은 부산에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유치와 성공개최를 위해 협약 당사자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과 상호 공동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환경부와 부산시는 수소 대중교통 조기 전환 및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 △ BPA는 부산항 내 수소 인프라 조성에 협력 △ SK E&S는 액화수소 공급 및 항만 수소복합 스테이션을 구축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내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과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부산항 북항 1·2단계 재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항 북항에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