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농협 함안군지부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함안 5개 클럽, 160명 회원 참석

2022-09-22     여선동
함안군 그라운드골프협회는 함안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에서 제 9회 농협 함안군지부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160여 명이 참여해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 우승은 군북클럽이 차지했고, 법수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이병옥 선수가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곽한구 선수가 차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대회가 취소되고 동호인들의 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하여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농협 함안군지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그라운드골프가 더욱 활성화되어 더 건강한 농촌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