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홀몸노인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 배부

2022-09-22     배창일
거제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홀몸노인 1359명에게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홀몸노인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 시 집 주소가 정확하지 않거나 당황한 나머지 주소가 떠오르지 않아 출동이 지연,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이에 시는 노인들이 한눈에 잘 읽을 수 있도록 가로 15㎝, 세로 21㎝ 크기로 집집마다 도로명주소와 119, 112, 129 긴급신고 연락처를 기재하고 보호자와 생활지원사 연락처를 적을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해 홀몸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집집마다 전화기, 냉장고, 화장실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