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성군민상 도충홍·이동자씨 선정

2022-09-22     이웅재
올해 고성군민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고성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성읍 도충홍(81)씨와 고성읍 이동자(69)씨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도충홍씨는 8대, 9대, 10대 고성문화원장을 역임하며 고성문화원의 위상을 올리는 데 힘썼으며, 고성의 향토문화 발굴과 선양, 전통문화 발굴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고성문화원으로부터 추천받았다.

이동자씨는 봉사를 삶의 1순위로 저소득 결식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와 고성읍 적십자봉사회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 협의회에서 추천받았다.

고성군민상 시상은 제45회 소가야문화제 개막행사와 함께 30일 오후 5시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고장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2인 이내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