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

도내 유일 연속 선정…전국 최고 청년친화도시 자리매김

2022-09-22     박준언
김해시는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정책과 소통 등으로 노력한 우수 광역단체, 기초자치단체를 발굴, 시상하는 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한다.

김해시의 이번 선정은 3년 연속 수상이자 도내 유일 연속 수상으로 전국 최고 청년친화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시는 △코로나19 청년실직자 cheer-up 장려금 지원 △메타버스 활용 청년정책협의체 힐링캠프 △김해형 지역주도형 일자리지원사업 △NHN 김해아카데미 설치 운영 △김해청년다옴(청년센터) 운영 △창업카페·메이커팩토리 통합 운영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더불어 나눔주택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지역 학교·기업연계 취업 장학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지역예술인 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사회적기업 창업 붐업(Boom-up) 등 청년의 삶 전반 맞춤형 공감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8년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김해형 청년정책 5개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김해형 청년 1·2·3정책을 기반으로 15개 부서에서 총 441억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63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 늘리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으로 김해시가 청년친화도시 전국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를 통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살기 좋고 머무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