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족봉사단 마산지부 사랑의 ‘무료급식소’ 운영

2022-09-25     이은수
창원시마산가족센터(센터장 김영순) 산하에 있는 창원시 가족봉사단 마산지부(지부장 황홍경)회원들이 지난 24일 마산역 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가족봉사단 마산지부는 마산역 세인항공 앞에서 점심시간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면서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생선찌개와 미역국 등을 제공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산지부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 황홍경 창원시가족봉사단 마산지부장은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음식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며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장만하는 음식의 양을 늘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시 마산지부 가족봉사단은 다양한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며, 건전한 가족 공동체 문화 조성 및 가족 단위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가족봉사단으로 활동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마산가족센터(☎055-245-8746)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