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성황리에 마쳐

23일 시민들의 큰 호응과 아쉬움 속에서 마무리

2022-09-25     최창민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23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월 이후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된 달빛영화제는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영화 상영, 나이트마켓이 연계 운영됐다.

이날 지난 6월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윌벤져스:수상한 캠핑 대소동’이 상영됐다. 인형극·검도 시범단·댄스·노래 공연 및 책 읽어주는 엄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하모가 참여한 포토존 행사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을 찾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진주종합경기장의 큰 장점을 살려 트인 공간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영화도 감상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