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상 후보 26일부터 접수

10월 28일까지…학술·교육 등 6개 부문

2022-09-25     김순철
경남도는 도내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제61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추천 부문은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6개 부문이다.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3년 이상 도내 거주 또는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경남에 두고 있는 사람 중 경남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다른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명확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서 등 신청서류는 추천기관과 단체를 통해 10월 28일까지 경남도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지역 문화·예술·언론·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1962년에 제정한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총 3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