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 연속토론회

청년친화 창원형 일자리 모색 11월까지 총 3차례 연속 개최

2022-09-25     이은수

창원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는 지난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형 미래일자리 및 산업 정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11월까지 총 3차례로 진행되며, 첫 토론회는 ‘청년친화 창원형 미래일자리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청년이 토론자로 직접 참여해 청년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전문가와 함께 ‘청년을 위한 창원형 미래일자리 정책은 무엇인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남경제진흥원 곽소희 팀장의 ‘창원산업의 흐름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발제에 이어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의회 김상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김기형 부센터장, 경상국립대학교 김민재 대학원생,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김유신 학생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오늘 나온 청년의 고민과 목소리가 창원시 청년정책에 담겨야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토론회와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친화 창원형 미래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창원형 미래일자리 발굴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두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며, 창원시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미래 일자리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